국악엑스포 기간 중 대전에서 영동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평상시 하루 1회 운행하였으나 인근 광역시인 대전시에서 엑스포를 관람하고자 하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에 6회를 증회하여 관람객이 언제든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국악엑스포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최근 시외버스 이용객 감소 및 기사 부족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시외버스 업계는 지역 대표 축제의 성공에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추가 운행에 적극 동참했다.
또한, 지역의 대표적인 시외버스 업체인 서울고속과 새서울고속에서는 1,000만 원 상당의 입장권 우선구매에 선뜻 나서 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이호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대전-영동’ 간 시외버스 추가 운행으로 국악엑스포의 대중교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관람객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동참해 준 운수사에 감사를 드리고, 전 도민의 염원 속에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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