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세계타임즈=송민수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원장 유병직)은 10월 24일(금)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소공인 화재안전 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공인 사업장의 화재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서부지회와의 협력체계 아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병직 원장을 비롯해 대한산업안전협회 이종현 지회장, 군포도시형소공인연합회 이준행 회장, 관내 소공인 대표 등 총 13명이 참석했다. 점검은 사전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전기·가스·소화설비·비상대피시설 등 사업장 내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취약항목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포산업진흥원은 행사에 앞서 관내 45개 소공인 사업장에 소화기를 배포했으며 사전 진단 결과 안전관리 미흡 판정을 받은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현장 중심의 맞춤형 점검은 화재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인 예방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이번 현장점검 결과를 종합해 각 기업에 개선 권고사항을 전달하고 추가 방문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협력해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과 재해예방 컨설팅 등 후속 지원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유병직 원장은 “소공인 사업장은 인력과 자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포산업진흥원은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 아래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지역 제조현장의 안전역량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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