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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위젯 마스터페이 테스트 버전 |
블록체인 솔루션 전문기업 엑스위젯(대표 김성운)의 블록체인 기반 페이(pay) 서비스인 ‘마스터페이(Master Pay)‘에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국영통신사 텔콤셀(Telkomsel)의 ‘링크아자(Linkaja)’ 페이 서비스를 연동해 사용하게 된다.
엑스위젯은 지난달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 텔콤셀(Telkomsel) 및 레디전(Redision)과 마스터월렛, 마스터페이를 텔콤셀 플랫폼에 탑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암호화폐 에이엑스엘(AXL)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로 개발한 티켓 위·변조 방지 솔루션인 ATL(Anti-Ticket Laundering)을 적용하여 디지털 콘텐츠 복제 방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텔콤셀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통신사로, 동남아 10개국 및 남아프리카 전역에 기술지원하고 있으며, 약 1억6 500만 명의 이용자를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은행계좌보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지불서비스에 더 익숙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올해 디지털 지갑 서비스 ‘링크아자’를 시작하였으며, 현재 이용자 수는 약 4000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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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을 통해 텔콤셀의 ‘링크아자(Linkaja)’를 엑스위젯의 마스터페이에 연동하게 되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마스터페이를 통해 링크아자 결제가 가능해 진다. 전자결제 시장이 발달한 인도네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국 등 엑스위젯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엑스위젯 대표는 "올해 324억 달러(약 36조8000억원)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네시아 전자결제 시장이 2023년 500억 달러(약 56조9000억원)까지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다"며 “동남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의 핵심 비즈니스인 전자결제 시장에서 국내 독자 개발한 마스터월렛 및 마스터페이 기술이 텔콤셀의 ‘링크아자’에 적용되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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