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청소년, 역사 체험 통해 ‘올바른 역사관’ 키운다

경기 / 송민수 기자 / 2025-09-10 11:22:30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이 배우는 역사의 진실(청.사.진)’ 기념촬영.(사진=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 세계타임즈 = 송민수 기자]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 30일(토)과 9월 6일(토),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배우는 역사의 진실(청.사.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기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역사 현장을 방문해 분단의 현실과 독립운동의 의미를 배우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회차에서는 파주 임진각 DMZ를 찾아 ▲DMZ 생생누리 체험 ▲도라전망대 ▲제3땅굴 탐방 ▲통일촌 방문 등을 통해 분단의 현실과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2회차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북촌한옥마을 및 전통공예체험관을 방문했다. 전문 역사 강사의 해설과 함께 ▲일제강점기의 역사 배경 이해 ▲독립운동가들의 정신과 자긍심 학습 ▲서대문형무소 독방 및 고문실 체험 ▲전통 의상 체험과 도예 활동 등을 통해 역사와 전통을 몸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몰랐던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직접 체험하니 훨씬 기억에 남는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전문 강사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이해도를 높여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졌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용인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9월 4일부터 청소년 욕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유림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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