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1일 조성태 의원(국민의힘, 충주1)을 수석대변인으로, 노금식 의원(국민의힘, 음성2)을 대변인으로 선임했다.
도의회는 도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의원 가운데 대변인을 선임했다. 대변인은 매 회기 시작 전 의정브리핑을 통해 의정 현안을 언론에 설명하고 공식 입장 표명을 담당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한다.
조성태 수석대변인은 12대 전반기 정책복지위원회 소속으로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노금식 대변인은 12대 전반기 행정문화위원장을 지냈다.
조 수석대변인은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 지방소멸까지 현안이 많은 시기에 중책을 맡아 부담이 적지 않지만 매 순간 자리의 무게감을 되새기며 도민 삶에 더 깊숙이 다가가는 소통 의정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대변인은 “도민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도민들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 기울이는 양방향 소통 의정을 통해 12대 충북도의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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