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방향성에 “현장에 답이 있다” 강조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지역 주요사업현장을 방문.점검한 후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현장방문이 펼쳐져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나윤)는 26일 광주 광산구 우산빛여울채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 현장과 서구 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계획을 면밀히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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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빛여울채 그린리모델링사업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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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경기장 태양광발전사업현장 |
이번 산건위 현장방문은 지난달 주요업무보고에서 제기한 사항에 대해 정책적 조사.발굴을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정확한 이해에 따른 방향성 등을 협의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특히, 태양광발전사업의 경우 시민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드 방식의 운용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재생에너지사업에 시민이 주축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적 합의를 공유했다.
산건위 의원들은 “정책은 그 형성에서 평가까지 단위사업이 이뤄지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을 촘촘하게 점검하고, 향후 정책적으로 공고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실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나윤 위원장은 “현장의 실태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지해야 하는 것이 의회의 책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산건위 의원들은 노후공공임대 그린리모델링 단일·통합세대 공사와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사업과 관련한 공사 관계자에게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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