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청소년 사이버도박 대응에 관계기관과 힘 모은다!

대구 / 한윤석 기자 / 2025-03-27 14:38:15
▸ 대구시·교육청·경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청소년관련기관 등 협력체계 강화
▸ 3월 28일(금) 대구시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 개최
[세계타임즈=대구 한윤석 기자] 대구광역시는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등 디지털미디어 중독 문제에 교육청·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29일(금) 인터넷·스마트폰 청소년 도박 문제에 교육청, 경찰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비행예방센터,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등 관계기관이 모여 기관별 대응상황을 공유한 바 있다.

교육청은 전 학교 학생 대상 예방교육(정보통신윤리교육) 필수과정 운영 및 여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미디어 이용습관 진단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주의·위험군 청소년에게는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맞춤형 개인·집단상담, 집중심리클리닉, 회복 치유캠프, 병의원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찰청에서도 매주 금요일 사이버도박 추방의 날 운영 및 도박 소년범 대상 선도·보호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경찰청·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과의존 예방교육과 학부모 연수 등을 실시하고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국립대구청소년디딤마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같은 상설 치유기관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고 있다.

이러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8일(금) 대구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사이버도박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예방교육 활성화, ▷도박 문제 청소년의 발굴부터 집중치유까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사이버도박·스마트폰·인터넷 등 디지털미디어 중독 문제뿐만 아니라 어떠한 도움이라도 필요한 청소년이나 부모는 청소년전화 1388 및 온라인·대면 상담 신청으로 언제든 대구시 또는 구·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예방과 규제가 병행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도박사이트 광고금지·처벌강화·폐쇄 및 청소년 접근 제한, 도박 입금계좌 차단 등 규제 강화 방안도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의 사이버도박 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 분

소재지

연락처

10개소

 

대구시

중구 중앙대로81길 66-5

053-659-6240

중 구

중구 국채보상로541 8층

053-423-1388

동 구

동구 동촌로16길20, 아인빌딩 2층

053-984-1318

서 구

서구 서대구로 222 3,4층

053-216-8310

남 구

남구 중앙대로49길 25 2층

053-624-1388

북 구

북구 칠곡중앙대로 561 3층

053-324-1388

수성구

수성구 달구벌대로 2451 5층

053-759-1388

달서구

달서구 학산로7길 39

053-638-1388

달성군

달성군 현풍읍 테크노중앙대로 231 3층

053-614-1388

군위군

군위읍 군청로 158 3층

054-382-1388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