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현악·캐럴 공연과 다양한 부스로 재미 더해
[전북익산 세계타임즈 = 이영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 익산교회(담임 정재성·이하 신천지 익산교회)가 지난 13일 ‘사랑과 축복! 이웃, 가족 초청회’ 행사를 열고 지역 주민 50여 명을 초청했다.

지난 13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준비한 캐롤송 공연 모습.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한 해를 따뜻한 추억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에서는 관현악 연주와 크리스마스를 맞아 청년들이 준비한 캐럴 공연이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보내기 어려운 다문화 이웃들도 초청해 공연을 관람하고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의미를 담아 12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스탬프 투어 ▲추억의 먹거리와 다과 ▲감사 카드 뽑기 ▲1분 안에 보는 건강 ▲산타의 분실물 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지역 주민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호준(25·남·익산시 모현동) 씨는 “연말에 혼자 보내기 아쉬워 초대에 응했다”며 “ 이렇게 많은 분과 같이 웃고 떠드니 기분도 좋고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신천지 익산교회에서 정재성 담임이 신천지예수교회를 소개하는 모습.
정재성 담임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이웃과 함께 연말을 의미 있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초청회를 준비했다”며 “내년에도 예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익산교회는 이번 행사뿐 아니라 지난달 28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먹거리 밀키트와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온기를 더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천지 익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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