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주 의원 “충북 문화·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시급”

충북 / 이현진 / 2024-10-10 18:08:49
충북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충북 세계타임즈=이현진 기자]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박재주 의원(청주6)은 10일 제42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 문화·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2023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을 인용하며 “충북은 142개의 문화기반시설이 있지만, 이는 전국 17개 시·도 평균인 191개보다 크게 부족하다”며 “특히 도 차원에서 운영하는 도립미술관과 도립도서관 같은 주요 문화시설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박 의원은 “청주야구장은 낡은 시설로 선수들이 경기를 기피하고 충북청주FC의 홈구장인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경기 중 축구공이 물웅덩이에 멈추는 황당한 상황까지 있었다”며 “이러한 시설 노후화가 도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또 “많은 도민들이 문화와 여가 생활을 즐기기 위해 수도권이나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실정은 충북 지역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박 의원은 “충북도가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것은 긍정적인 발걸음이지만, 이 시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도내 문화·체육시설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과감한 투자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세계TV

더보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