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어통역센터 적극적인 정상화 절차 추진 촉구

광주 / 손권일 / 2022-07-25 19:38:34
市, 2019년 수어통역센터 폐쇄 이후 방관
수어통역서비스 공공성과 전문성 지닌 기관 법인, 단체 참여해야

 

[광주 세계타임즈=손권일 기자] 광주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의 수어통역서비스 제공을 위해 필요한 광주수어통역센터 정상화와 관련하여 시 행정이 적극적인 행정 절차를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북구3) 신수정 의원은 25일 제30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19년 10월 광주수어통역센터 폐쇄 이후 정상화를 위해 여러 차례 T/F운영과 간담회를 마련하여 대안이 제시되었지만 집행부는 요지부동이었다.”며 “이는 1만여 청각·언어장애인을 기만하는 행위이자, 공직자로서 업무 태만과 직무 유기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신 의원은 “보건복지부 운영 지침(장애인복지시설 사업안내)과 광주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시장은 수어통역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하여 관련 기관 또는 법인·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며, “집행부는 하루속히 수어통역센터 정상화를 위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지닌 법인, 기관 단체가 운영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고 제안했다.

한편 신 의원은 “수어통역서비스 운영의 중심인 수어통역사 양성과 처우 문제는 매우 중요하다.”며, “수어통역사들이 안정적인 근무 환경에서 복무하고, 수어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도 투명하고 전문성 있는 법인, 기관 단체가 수어통역센터를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