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이사장 석 현) 소속인 모델연예협회(회장 전아윤) 창립식에서 시흥시시니어모델협회(회장 조영훈)가 서울 대학로 한예극장에서 다채로운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 모델들의 당당한 무대 도전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연예·예술계 관계자와 가족,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무대에 선 시니어 모델들은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과 세련된 워킹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고전적인 의상부터 현대적인 패션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이며, 시니어 모델이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문화예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조영훈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패션쇼는 시니어 세대가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모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더 많은 무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니어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머리코디미용실 박명옥 원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삶에 자신감을 얻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아실현에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자기관리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시시니어모델협회는 앞으로 지역사회 문화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패션 공연을 기획하고, 시니어들의 건강한 여가와 자아 실현을 돕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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